작성일 : 13-06-11 00:00
 
김영철님의 화보 촬영 후기
 Write    뮤밍                                        Hit     8,082
   김영철스쿨뮤즈1.jpg (550.5K) [0] DATE : 2013-06-27 15:26:03
 
 
 
김영철님의 화보 촬영 후기
 
 
안녕하세요? 스쿨뮤즈 직원 뮤밍입니다.^^
회원님들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영철님에 대하여 화보 촬영에 대한 후기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1.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강남 청담동을 향하여
 
6월 6일 현충일 순국선열을 기념하여 모두 쉬는데 우리는 휴일이긴 하지만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본사에
출근했답니다.
 
오후 2시에 강남 청담동에서 화보 촬영을 하기 때문에 분당 야탑동에 위치한 본사에 12시까지 행사에
필요한 직원들이 집결하였지요.
 
현충일 마음은 경건하였지만 본사 전속 모델인 김영철님의 화보 촬영이 있는 날이라서 그런지 모두 기대가 되고
가슴은 설레임으로 두근거렸지요.
 
12시 30분쯤 화보촬영에 필요한 의상과 소품 등을 챙겨서 대한민국 부촌의 1번지로 소문난 강남 청담동으로
출발~~~
 
오늘따라 하늘은 푸른 빛 샐로판지로 뒤덮인듯 푸르름으로 가득 빛이 나고, 거리의 꽃들은 붉은 물감이 뚝뚝 떨어질
듯이 더욱 붉게 피어 있었지요.
 
드디어 강남의 심장부 청담동 촬영장에 도착!
 
 
 
2. 김영철님의 팀들과 흐뭇한 만남
 
30분 이상 일찍 도착하였는데 김영철님 소속의 회사 이사님이랑 김영철님 그리고 메이크업, 코디 등 진행하는
식구들이 도착해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었지요.
 
"안녕하세요? 스쿨뮤즈 여러분~~"
"네 정말 반갑습니다."
 
서로 악수를 나누고 화보를 찍기전 이런저런 정감이 넘치는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김영철님이 워낙 유쾌하여 촬영장은 미소가 끊이지 않았고, 화보 촬영을 담당하신 외국인 알렉스 사장님의 반쯤 꼬인
우리말을 듣고는 웃음 바다가 되고 말았습니다.
 
스쿨뮤즈 직원들과 김영철님 소속사분들, 알렉스 사장님의 첫 만남은 정말 화기애애하였지요.
 
 
 
3. 점심겸 간식 준비중 청담동 거리에서 생긴 일
 
이사님과 점심겸 간식 거리를 준비하러 밖으로 나왔는데 여학생들 수백명이 끼리끼리 모여 있더군요.
맥도날드. 편의점 할 것 없이 중고딩 여학생들이 가득 들어차 있어서 간식거리를 준비하는 데 30분을 넘겼습니다.
 
청담동은 늘 붐비나 싶었는데 알렉스 사장님 촬영 앞 건물을 보니까 JYP 소속사 건물이더군요.
원더걸스, 박진영의 아이돌 그룹인 2PM, 2AM, 미쓰에이 얼굴이 5층 건물에 전체에 가지런하게 붙어 있었습니다.
 
여학생들이 쉬는 날 왜 여기에 몰려 왔을까?
좀 있다가 와~~~~ 땅이 꺼질듯한 소리에 쳐다 보니까 아이돌 차량이 황급하게 어디론가 달리고 있었지요.
필사적으로 그 뒤를 따라가는 여학생 팬클럽들 ...
좁은 골목이라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되긴 했지만 뙤약볕에서 스타를 기다리는 팬들의 심정을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ㅎㅎ
 
 
4. 각양 각색의 옷으로 마법을 펼친 김영철님의 화보 촬영
 
여중고생들의 환호를 뒤로 하고 다시 알렉스 사장님 촬영장에 들어 왔습니다.
본격적인 화보 촬영 시작!!
 
처음에는 점잖게 정장을 입고 여러가지 표정과 몸동작으로 사진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회사 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감개무량하여 눈시울이 붉혀지더군요.
 
찰칵 찰칵 찰칵 아주 빠른 사진 속도에 천가지 얼굴과 만가지 동작을 취하는 김영철님!
 
화보촬영 내내 아무리 직업이라지만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연기 끼의 절정을 보는듯 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침묵 속의 감탄을 연발하는 소리가 이심전심으로 들려왔습니다.
 
이번에는 캐주얼 차림으로  백여장의 사진이 찰칵 거리고, 그럴 때마다 스쿨뮤즈의 자랑거리인 뮤톡 삼성 테블릿 PC를
학습하는 장면과 드라마북 등 학습 교재를 펼쳐서 공부하는 모습이 단절된 단면의 사진이 아니라
원맨쇼를 펼치는듯 자연스럽게 물결치면서 흘러갔습니다.
 
스쿨뮤즈 영어연극 뮤지컬 옷차림을 한 김영철님의 화보 촬영은 오늘 화보 촬영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백설 공부를 따라다니는 난장이 옷 차림을 보면서 키다리 영철님과 동화 속의 난장이가 엇박자를 느끼게 해서
묘한 웃음이 터져 나왔고요.
 
후크 선장의 옷차림과 기타 뮤지컬 동화에 자주 나오는 의상으로 수만 가지의 표정과 몸짓을 꽃처럼 피운
영철님의 타고난 연기의 끼에 혀가 내둘내둘 할 지경~~
 
 
 
5. 영철님의 철학이 배어 나온 영상 촬영
 
3시간 가까이 수많은 사진의 포즈를 취하느라 고생하신 영철님께 스쿨뮤즈 뮤톡과 영어연극 뮤지컬 영상 촬영 1분 정도를
부탁 드렸습니다.
 
소속사 이사님께 사전에 말씀을 드렸는데 영철님과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던듯 영상 촬영을 모르고 있더라고요.
부랴부랴 1분 남짓한 대본을 펼쳐 들고 즉흥적으로 암기하고 표현하는 영철님. 녹초가 된 상황인데도
최선을 다 하는 그 모습에 다시 한 번 매료되었지요.
 
"너무 대본에 얽메이지 마시고 평소에 영철님께서 지닌 영어에 대한 철학을 고스란히 담으십시오"
"아, 그래도 됩니가?   알겠습니다."
 
솔직히 조금 걱정이 되었지요. 아무리 연예인이라지만 3분도 되지 않은 짧은 준비 시간에 지친 상태로 영상 촬영을
자연스럽게 해 낼 수 있을까?
 
드디어 영상 촬영이 시작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영철입니다.~~~~~~~~~~~~~~~~~~~~~~~~~~~~~~~~~~~~"
 
감탄의 감탄! 대박의 대~박!
 
무슨 말로 형용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완벽한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회사에서 요구하는 메시지를 다 반영하면서도 본인이 지닌 영어 철학과 진솔한 생각을
2분 40초 동안에 아주 매끄럽게 그것도 단 단 한 번에 완벽하게 갈무리 하더라고요.
 
제 아무리 연기를 잘 하고 예능에 타고났다지만 이건 실로 제가 체험한 능력자들 중 최고 수준의 엄청난
내공을 선사하지 뭡니까?
 
그 짧은 시간에 회사의 프로그램과 본인의 철학을 가장 소중한 말들로 빚어내는 그 모습은 가히 예술의 경지를
초월한 속칭 넘사벽의 진면목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와 함께 장내는 감탄의 도가니로 푹 빠져 들었습니다.
 
 
 
6. 독학으로 완벽하게 구사한 영어 솜씨
 
촬영 중간 중간에 영어를 배우게 된 동기와 힘들었던 일들, 제대로 말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체험담을 들었지요.
와우!!! 
발음이며, 영어 구사 능력이며, 정말 연예인 중에서 저렇게 영어를 잘 할 줄 아는 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외국인 알렉스 사장과는 물론, 본사의 영어 실력자들과 경쟁이라도 하듯 터진 봇물처럼 파죽지세로 쏟아져 나오는
영철님의 영어 말하기 실력!!!
그의 영어 말하기 능력은 한마디로 발군의 실력이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연예인을 써서 기대하고 좋아한 것이 아니라 영어를 제대로 할 줄 알고 확실한 영어 철학을 지닌
연예인을 섭외했다고 생각해서 기뻤는데 오늘 저희가 생각한 몇 배 이상으로 영철님은 우리를 여러 번 놀라게
하였습니다.
 
외국에서 갈고 닦지 않았는데 외국인보다도 더 외국어를 잘 하는 영철님 그대야 말로 진정 우리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7. 스쿨뮤즈 직원들과 함께한 사진 촬영
 
영철님은 생각했던 것보다 젊고 잘 생기고 무엇보다도 인간적인 면이 많은 분이시더군요.
 
저희 전속 모델이라서 띄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저도 인생의 여정에서 많은 사람들과 조우하였기 때문에
얼마만의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면 금새 알 수 있답니다.
 
직원들과 단체 사진은 물론 개개인이 부탁한 사진 촬영에 모두 멋진 모습으로 임해 주시고, 사람들을 대하는 언행마다
겸손함과 배려심이 물씬 풍겨 나왔습니다.
 
저도 줄 서서 영철님과 둘이 제 헨폰으로 찰칵!
 
개콘을 시작하여 10년이상 개그맨으로 활동하면서 스스로의 발전을 위하여 또 다른 목표를 위하여 끊이없이 땀방울을
흘리는 그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유명인이 되기 위하여 앞서가는 사람을 넘어 뜨리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주변 사람을 모두 온몸으로 끌고
가는 모습에서 또 다른 김영철님의 멋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8. 집으로 향하는 에덴의 길
 
김영철님이 워낙 스케줄이 바빠서 스쿨뮤즈 회장님과 직원들끼리 저녁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 화보 촬영에서 배운 것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촬영 현장에 간 것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영철님의 라디오 프로 펀펀 투데이와 김영철님의 7권의 영어 책, 자신의 방 3면이 온통 영어책으로 뒤덮인 학구열,
혼자서 영어 완전 정복한 집념의 사나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간미, 아침잠을 포기하면서 얻어낸 영어 실력...
 
그에게 쏟아지는 수식어와 찬사는 아주 많습니다.
 
우리 스쿨뮤즈 직원은 김영철이라는 개그계의 대스타를 모셔 온 것이 아니라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대로
깨우친 연예인이면서 사람의 선한 마음을 행동으로 펼쳐 보이는 분을 가족으로 삼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기쁩니다.
 
그 분이 전속 모델로 느껴지지 않고 한 가족으로 느껴지는 참이유는 우리 스쿨뮤즈의 모든 회원님들께 영어 실력의
향상과 참된 인품의 두 마리 토끼를 선사해 줄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